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방언 (문단 편집) === 서울 방언의 기준 === 1990년대 수도권 지역 말투는 전통적 서울 방언이 1970년대에서 2020년대까지 꾸준히 타지역 방언들의 영향을 받으며 오늘날의 서울 방언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잠시 존재했던 과도기적 방언이라 봐야 할 것이다. 1990년대 한국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의 말투를 무조건 1990년대 서울 방언으로 치부하기도 하는데, 이들이 서울 토박이인지는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단언할 수 없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jIi8f9nKuE|#]] 비슷한 말투를 사용하던 송혜교, 전지현이 1990년대에 찍은 영상들도 서울 사투리라고 자주 언급되는데 이 역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. 둘 다 서울 거주자였던 것은 맞으나, 송혜교는 [[대구광역시|대구]] 출생자이다. 1960년대 서울 출신이 듣기에는 서울 말씨라고 할 만한 특징이 거의 없다. 다만, 현재도 서울에 상경한 지방민들이 주변에서 구사하는 서울 말투를 따라하면서 자신의 억양이나 발음을 바꾸려고도 하고, 또 배우나 가수, 아이돌처럼 이미지에 신경을 써야 하는 직업군은 서울 말투로 바꾸면서 대부분 고향색을 없앤다. 그러니 1990년대 당시의 서울 말투일 가능성은 높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1990년대 말투가 전통적인 서울 방언이라는 의미는 아니다. '''1990년대 말투는 1980년대와는 미묘하게 모음 발음과 억양이 다른 정도이나, 1960~70년대와는 뚜렷하게 억양과 발음이 다르다.''' 오히려 1990년대는 "지역색을 보여주는 드라마나 보도 프로그램 등을 제외하면, 방송에서는 반드시 표준말을 써야 한다"는 그 이전까지의 금기가 억센 사투리를 바꾸지 않던 [[강호동]] 같은 인물이 등장하며 깨지고, 지방 이주민들의 자녀가 성인으로 성장하고, 그 지역 방언의 영향으로 서울 말씨의 단어나 억양이 크게 변화하기 시작한 때이다. 또한 1980년대 이전의 서울 방언을 구사하던 세대가 점차 나이가 들고 사망하며 점점 줄어들고, 그 자손인 서울 토박이들은 거주지가 경기도권 위성 도시로 분산되고 지방 출신 2·3세대와 섞이면서 수도권, 서울이라는 지역의 특색이 대폭 희석되었다. 이는 2020년대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